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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물에 들어간 소금, 고춧가루 등 조미료가 입안의 산성도를 높이는 것도 문제다. 구강이 산성화되면 치아 법랑질이 녹아내리는 치아우식증(충치)이 생기기 쉽다. 국물 요리를 먹을 땐 국물을 떠먹는 대신 건더기만 집어먹는 게 좋다. 단 음식도 지나치게 먹지 말아야 한다.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에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진다. 이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충치가 잘 생길 수밖에 없다. 달고 짠 음식을 이미 먹었다면 이를 평소보다 꼼꼼히 닦는다.
치아에 과도한 힘을 가하는 행동은 무엇이든 이에 균열이 생길 위험을 키운다. 테이프를 이로 뜯거나, 잘 열리지 않는 페트병 뚜껑을 이로 물어서 여는 행동은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. 음식을 한쪽 치아로만 씹거나,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도 이에 부담을 주니 고친다. 미세한 치아 균열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. 그러나 나쁜 습관 탓에 균열이 점점 커져 뿌리까지 이어지면,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수 있다.
롯데웰푸드는 치아건강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지난 30여년간 국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껌 개발에 노력해 왔다. 그 중에 하나가 자일리톨껌 개발이다.
롯데자일리톨껌이 출시 23년째를 맞았다. 이 브랜드는 지난 2000년 5월에 선보였다. 개발에 앞서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쳤으며, 탄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품질제고 노력이 더해졌다.
현재 우리나라 자일리톨껌 시장의 85%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판껌 기준으로 매년 1억2000갑에 육박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.
이는 전 국민이 연간 약 2갑씩 씹을 수 있는 거대한 양이다. 출시부터 2022년말까지 거둔 매출액은 약 2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.
롯데자일리톨껌은 100%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하고 있다. 롯데자일리톨껌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‘기능성표시식품’으로 인증을 받았다. 이에 포장에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.
또한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과 CPP(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;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), 인산칼슘 등도 들어 있어 치아를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.
롯데웰푸드는 품질제고의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앞서 나가고 있다.
현재 롯데자일리톨껌은 판형태와 용기형태 등 모두 10여종에 가까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. 이 중에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용기 형태의 자일리톨 오리지널과 자일리톨 알파 오리지널껌이다.
알형태의 이들 껌은 단맛과 조직감이 좋고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. 차량과 식탁 등에 용기를 놓고 꺼내 먹기 편리하게 돼 인기가 좋다.
껌 시장도 살아나고 있다. 올해 들어 자일리톨껌, 졸음껌, 왓따껌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롯데웰푸드 껌 매출은 3월까지 약 10%가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.
한편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껌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자일리톨껌을 컨셉트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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