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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면

초등학생 장난감 모형칼 18cm 이걸 문방구에서 판다고? 안전한걸까?

by KS지식 - 건강 2023. 6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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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이 18㎝, 합금 재질의 ‘장난감 칼’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.

18일 YTN은 충북 청주지역에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동남아 전통 도검 형태의 장난감 모형 칼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.

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모형 칼은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 등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다. 권장 사용 연령이 만 14세 이상으로 적혀 있지만, 초등생에게도 판매되고 있다.

실제 칼의 기능은 하지 않는 모형이지만, 끝이 날카롭고 단단한 합금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장난감으로 갖고 놀기엔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.


이 모형 칼은 한 손에 쥐고 휘두르거나 손잡이 부분 고리에 손가락을 넣고 돌릴 수 있는데 실제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.

최근 청주시 한 초등학교에서는 모형 칼을 가지고 놀던 학생에 의해 지나가던 여학생과 남학생이 각각 머리와 왼쪽 팔에 상해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.

해당 제품은 KC 마크 등 기본적인 국가통합안전인증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.

성인들이 소지해도 위험해 보이는 길이 18㎝ 합금 재질의 '모형 장난감 칼'이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.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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